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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측 "윤영호·김건희 소개...목걸이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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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특검 소식도 들어보겠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첫 재판이 오늘(14일) 열렸습니다.

전 씨 측은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소개해주고 금품을 전달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 특검이 기소한 전 씨의 첫 공판기일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앞서 전 씨는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청탁을 해주겠다며 기업 등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검은 전 씨가 지난 2022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2개를 받아 김건희 씨에게 건넸다고 판단했는데요,

전 씨 변호인도 오늘 재판에서 물건을 전달해준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다만, 물건을 건넬 당시 청탁을 하지 않아 알선수재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 씨는 김건희 씨 최측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물건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전 씨 측 변호인은 교환한 물건들을 2년이 지난 작년에 돌려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검사 측 신청으로 예정돼 있던 샤넬 직원 증인신문은 전 씨 측이 반대신문이 불필요하다고 해 무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은 구속 상태인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불러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팀은 주요 피의자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고요,

조금 뒤 오후 3시에는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수사 외압 의혹은 상당 부분 진행돼 80~90% 정도 수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르면 이번 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들의 신병 처리와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이상엽
영상편집; 변지영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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