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냉철한 팀장으로 변신…차가운 눈빛

캐릭터 스틸 공개
11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하는 배우 장기용의 스틸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장기용이 완벽주의 팀장으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연출 김재현) 제작진은 14일 극 중 공지혁 역을 맡은 배우 장기용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의 속앓이를 그린 로맨스다.

장기용이 분한 공지혁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으로 명석한 두뇌와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스틸에는 찬 바람이 쌩쌩 불 것 같은 '냉미남' 공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에서도 다른 곳에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술잔만 기울이고 있다.

제작진은 "장기용은 극 중 공지혁을 통해 '냉미남'과 '온미남'을 넘나든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는 차가운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그녀에게만은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11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장기용의 매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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