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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생활임금 1만2천50원…최저임금보다 1천730원 많아

연합뉴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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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생활임금위원회[대전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중구 생활임금위원회
[대전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중구는 전날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2천5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만320원(시급)보다 16.8%(1천730원) 높은 수준이다.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51만8천450원으로, 최저임금 기준 월급(215만6천880원)보다 36만1천570원 많다.

적용대상은 구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다.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 등 별도 임금 기준이 적용되는 사업 또는 생활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다른 지자체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생활임금이 기간제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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