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서 발표중인 키앤스톤 김현표 박사. 사진 | 키앤스톤 |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차세대 피부재생 솔루션 ‘시크리톰’(Secretome)이 피부 진정과 회복을 돕고, 시술 결과 유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발표가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이하 대미레)에서 공개돼 현장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키앤스톤의 김현표 의료과학총괄 박사는 대미레 콘퍼런스에서 ‘시술 후 관리의 혁신적 재생 접근 - 레이저·RF·HIFU와 완벽 시너지를 이루는 Cord Lining 시크리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시크리톰을 레이저·고주파(RF)·초음파(HIFU) 등 에너지 기반 장비(EBD) 시술과 함께 적용한 테스트 결과, 염증 반응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붉은기(홍조), 통증, 색소침착(PIH) 등의 부작용 위험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너지 기반 장비 시술은 피부 탄력과 결 개선에 효과적이지만, 시술 직후 일시적인 염증 반응과 붉은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시점에서 제대막 유래 시크리톰(Cord Lining Secretome, PTT-6)을 적용하면 피부 진정과 빠른 회복을 돕고, 시술 결과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EBD 시술은 피부의 재생 반응을 유도하며, 염증기-증식기-재형성기의 세 단계를 거친다”며 “시술 직후 ‘골든 타임’에 시크리톰을 적용하면 항염 작용으로 염증 반응을 제어하고, 증식기에는 성장인자가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한다. 마지막 재형성기에는 MMP·TIMP 균형을 조절해 섬유화 없이 조직화된 콜라겐 재배열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크리톰을 엑소좀보다 한 단계 확장된 개념으로 소개하며, “엑소좀이 단일 성분이라면, 시크리톰은 수천 가지 생리활성 물질이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 같은 복합 재생 솔루션”이라며 그 특성을 설명했다.
이날 소개된 PTT-6 시크리톰은 싱가포르 CellResearch Corp의 20여 년 연구 노하우가 집약된 핵심 성분으로, CALECIM Professional 라인과 SOLLAGEN 크림 등에 적용돼 전 세계 40여 개국 약 4,500여 병원 및 클리닉에서 시술 후 진정·보습·탄력 관리용 코스메틱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현표 박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시크리톰이 시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시크리톰은 향후 피부미용 시술 후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는 전 세계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 미용의료학회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자카르타·하노이·방콕 등에서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학회에는 8개국 500여 명의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의료진·병원 경영자·메디컬 스킨케어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