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최대 60mm 비…낮 기온 20~22도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4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 내리는 대구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상 강수량은 10~60mm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16.8도, 포항 17.1도, 구미 15.8도, 안동 15.1도, 영천 16.5도, 상주 14.8도, 봉화 13.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앞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곳에서는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풍랑특보가 발효된 곳에서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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