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련 발언으로 상승했다./AFP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 관계 정상화에 대한 신호를 보낸 13일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한 지난주 금요일(10일) 폭락했지만 또다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큰 변동성을 보이며 뛰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 평균은 1.29%, S&P500 지수는 1.56%, 나스닥 지수는 2.21% 올랐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침체했던 기술주가 반등을 이끌었다”면서 오라클(약 5%), 엔비디아(약 3%), 브로드컴(약 10%) 등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식 시장은 트럼프의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모든 것이 잘될 것” “매우 존경받는 시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의 발언은 중국과 무역 전쟁 재개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고 했다.
지난 10일 트럼프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와 관련해 분노하며 강력 대응 조치를 시사해 증시가 급락했다. 특히 주요 빅테크 기업이 타격을 입어, 하루 만에 주요 빅테크 시가총액이 7700억달러(약 1101조원) 넘게 증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