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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부부 이혼에 '아어가' 영상 재조명..단란했던 윤후 가족 '씁쓸'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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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윤민수 부부가 이혼으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 가운데 단란했던 윤후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에서 윤민수는 전처 김민지 씨와 이혼 후 동거 생활 정리했다. 두 사람은 집안 곳곳에 스티커를 붙여 자신이 가져갈 짐을 구분했고, 함께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하며 담담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사실 이들 부부는 서류상으론 이미 이혼 상태지만 여전히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 이사를 앞두고 짐을 정리하며 결혼 앨범이 나오자 윤민수는 “우리 사진은 어떻게 할까? 버려야 하나?”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처는 “20년을 함께 산 우리는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며 “어디서 뭘하든 응원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윤민수는 “미안한 점이 많다”며 손수 요리를 했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인 아들 윤후를 위해 앞으로도 부모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나눴다.


이들 부부의 특별한 이혼 형태에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쏟았다. 이런 가운데 이들 가족의 단란함이 담겼던 과거 MBC '아빠 어디가'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윤민수는 2013년 '아빠 어디가'를 통해 아들 윤후와 친구 같은 사이로 화제를 모았던 바.

윤후를 사이에 둔 윤민수 부부는 어느 가정보다 다정하고 안정적인 케미를 그렸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덕분에 윤후 역시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랜선 이모들을 울리고 웃겼다. 이처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가족이기에 윤민수의 이혼 소식은 대중에게 더욱 충격이었다.


그래서일까. '아빠 어디가' 영상과 관련 글 밑에는 단란했던 윤후 가족의 해체를 더욱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윤민수는 "꽤 오랜 시간 서로 상의해왔다. 각자에게 안 좋은 일들이 있었고, 문제부터 해결한 후에 차근차근 정리하게 됐다”고 이혼 이유를 밝힌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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