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2.5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곡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농장서 월세 1만원에 딸기 재배

헤럴드경제 박대성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3년 간 임대차 계약

전남 곡성군 스마트팜 온실 딸기 농장.

전남 곡성군 스마트팜 온실 딸기 농장.



[헤럴드경제(곡성)=박대성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직접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에 처음으로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딸기 ‘설향’ 품종을 정식하며 본격적인 농업에 입문했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6명은 지난 2월 공개모집과 3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춰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향후 3년 간의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창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입면 송전리 일원에 조성됐다.

이는 전남영농스마트단지 조성사업(30억 원, 4동)과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9억 원, 2동)을 연계해 완성된 것이다.

시설 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제어 양액재배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비닐온실 6동(동당 1300㎡ 규모), 공동창고 1개소가 들어서 있다.


군은 청년농업인이 임대 기간에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농업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 전문가 멘토링,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앞으로 딸기의 안정적인 생육과 수확을 위해 초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대한 현장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놀뭐 하차
    이이경 놀뭐 하차
  2. 2미국 인권심의 불참
    미국 인권심의 불참
  3. 3전영자씨 별세
    전영자씨 별세
  4. 4정동원 기소유예
    정동원 기소유예
  5. 5솔라나 암호화폐
    솔라나 암호화폐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