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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PD "첫 패배 후 기분 묘해…시청자 관심 감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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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PD / 사진=DB

MBC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PD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 연출을 맡은 권락희PD가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의 첫 패배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3회에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세트 스코어 1:3으로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게 패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더독스는 이진의 활약에 힘입어 치열한 접전의 메가 랠리를 이어갔지만, 쉽게 좁혀지지 않는 공격력 차이로 끝내 4세트를 뒤집지 못하며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투혼에도 막을 수 없는 패배에 원더독스는 물론,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대해 13일 권락희PD는 스포츠투데이에 "첫 패배 이후 기분이 참 묘했다. 제 눈앞에서 '승리의 아이콘'으로만 기억된 레전드가 신인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좌절을 겪는 순간이 실시간으로 펼쳐졌다. 이 장면을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더독스는 비록 졌지만 시청률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 3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5%, 수도권 가구 시청률 5.1%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특히 IBK 김호철 감독이 경기 후 원더독스의 세터 이진, 리베로 구혜인에게 "더 좀 잘해줄 걸"이라면서 "가슴이 찡해지는 선수"라고 말하는 장면과 팀 해체의 위기감을 느낀 표승주와 윤영인의 인터뷰 후 다음 대진 상대 슈지츠 고등학교가 공개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8%까지 솟구쳤다.


이러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에 권 PD는 "감독님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진정성에 시청자분들이 화답해주신 것 같다. 경기를 보면서 '연경 감독님이 왜 배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는지'를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시청자분들도 그 짜릿함을 함께 느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원더독스의 다음 상대는 현시점 일본 고교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슈지츠 고교다. 첫 국제 무대 데뷔전에 나선 김연경 감독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 PD는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성장과 또 다른 새로운 발견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각 실업팀과 프로배구연맹, 그리고 프로팀들이 여건상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던 프로젝트다"라며 "그만큼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한국 배구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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