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밴드 YB의 윤도현이 밴드 QWER의 '흰수염고래' 리메이크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진심 어린 지지를 보냈다.
윤도현은 지난 8일 QWER가 공개한 '흰수염고래'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에 "리메이크 허락이라는 건 리메이크를 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신뢰가 있다는 것"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QWER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이어 그는 "이 곡은 정말 잘된 리메이크"라며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모호한 경계에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그런 점에서 충족될 만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윤도현은 또 "QWER의 앞길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눈물도 슬픔도 외로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QWER 역시 "선배님들의 명곡을 리메이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깊은 울림을 QWER만의 색으로 다시 선보일 수 있게 허락해주신 YB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글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흰수염고래'는 YB가 2011년에 발표한 곡으로, QWER은 "힘든 세상 속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한편, 디시트렌드 기념 탭에서는 QWER의 데뷔 2주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간은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념일은 10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팬들은 "우리 애들 2주년 축하해", "더 높이 날아가자", "영원히 함께하자" 등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현재 2,200 하트가 모였으며, 팬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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