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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이재 "'골든' 라이브 압박감 있어..빌보드 1위 상상도 못해"('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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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OST ‘골든’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재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향한 사랑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재는 “(작업할 때)너무 바빴다. 처음에 내가 들어갔을 때는 같이 작업했던 친구를 통해서였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다섯 명 밖에 없었다. 대본 만들기 전부터 했다. 스튜디오가 맡기 전부터 있었고, 우리가 했던 게 중요한 장면들의 사운드를 만드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는 “무조건 해야겠다 했다. 한국인으로서 애니메이션도 너무 좋아한다. 한국에 대한 애니메이션이 없는데 너무 좋아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서 미국에도 보여주고 싶었다. 매기 감독님도 같은 마음이었다”라고 작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재는 작곡가이자 극 중 헌트릭스의 루미 캐릭터의 노래도 직접 부르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재는 “약간 목소리가 콤플렉스여서 그런 말 들었을 때 감동적이었다. 목소리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겨서 열심히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재는 “처음 작곡 시작했을 때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했고, 완성하고 데모 녹음을 할 때 조금 울었다. 힘든 시기였는데 나한테 위로가 됐던 노래였다. 나한테도 힘이 되는데 지금 모든 분들에게도 힘이 되니까 작곡가로서 제일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재는 화제의 곡 ‘골든’에 대해서 “이 노래 자체가 가수를 위한 노래가 아니고, 애니메이션이고 캐릭터를 위한 노래다. 일부러 높게 올라가는 고음을 넣어야 한다고 했다. 루미의 간절함을 표현하기 위해 한 거라서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거다”라며, “압박감을 루미도 느꼈지만 나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함께 빌보드 ‘핫 100’ 8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서 이재는 “지금 제일 맞는 말이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신기하다. 전혀 기대를 안 했다. 전혀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말도 안 됐다. ‘꿈꾸는 건가’ 완전 신기했다. ‘서프라이즈’는 아니다는 아니었지만, ‘골든’이 노래 만들 때는 우리한테는 1등이었다. 다들 너무 열심히 해서, 진짜 밤 많이 새우고 정말 열심히 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이은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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