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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체성 담은 ‘2025 공업축제’ 개최

헤럴드경제 박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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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 주제
16~19일…거리행진·드론쇼 등
2025년 울산공업축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은 울산공업축제 안내 이미지 [울산공업축제 홈페이지 캡처]

2025년 울산공업축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은 울산공업축제 안내 이미지 [울산공업축제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우리나라 공업화를 이끌어온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생태환경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2025 울산공업축제’가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울산시 전역에서 열린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은 13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2025 울산공업축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공업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울산시가 밝힌 계획안에 따르면 축제의 백미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업탑로터리~롯데마트 사거리~시청 사거리~신정시장 사거리 1.6㎞ 구간에서 진행되는 거리행진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S-OIL, 고려아연, 울산시, 5개 구·군이 참가한다.

시청 사거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치어리딩 ▷어르신(시니어) 공연단 ▷지역 예술인 ▷가수 테이가 함께하는 ‘최강! 울산, 번개 공연(플래시 몹)’으로 행진의 흥과 열기를 더한다.

16일 오후 7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최강! 울산’을 주제로 울산 지역 기업과 근로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선언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 주제 공연 ▷축하공연 & 드론쇼 ▷경품추첨(현대자동차 제공) ▷불꽃쇼 순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중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도 함께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는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태화강 낙화놀이 ▷대형 정크아트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청년 주도 문화공연 ‘유-컬처 축제(U-Culture 페스티벌)’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 태화강 맛집 ‘먹거리 쉼터’ ▷태화강 국가정원과 맥주의 만남 ‘술고래 마당’ 등이 열린다.


중구 야외공연장에는 ▷미래의 첨단기술 전시·체험 ‘미래박람회’ ▷울산의 변천사를 담은 ‘시간의 여정’ ▷인공지능(AI)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인공지능(AI)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울산시 북구 산하동 강동몽돌해변에서 4만 발의 불꽃과 700대의 드론을 활용한 특색 있는 연출로 ‘하나되는 울산, 최강! 울산’을 표현하며 공업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공업축제에서는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AI)’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며 “AI 수도 울산에 걸맞은 첨단기술의 접목, 지역 청년과 예술인의 참여 확대,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로 시민 만족도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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