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이 해냈다…200만 돌파 '보스', 연휴 1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보스'가 길었던 연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지난 3일 개봉한 '보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일)까지 이어진 연휴 10일 기간 동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2025년의 추석 연휴는 10일 하루를 제외하고 역대급으로 긴 연휴가 이어진 가운데 황금연휴 동안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증명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8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던 '보스'는 누적 관객수 2,036,589명을 기록, 장기 흥행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보스'는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연일 놀라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기에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한편,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와 쉴 새 없이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