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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에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할수도"

아시아경제 오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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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압박하며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제공할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토마호크 등 무기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토마호크 지원을 원하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만약 전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들(우크라이나)에게 토마호크를 보낼 것'이라고 이야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러시아는 토마호크가 필요하지 않다. 나는 전쟁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곧바로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원하기보다는 우선 러시아와 대화를 해보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토마호크 미사일은 사거리가 2500㎞에 달해 수도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륙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은 전쟁 격화를 우려해 그간 우크라이나의 요청에도 토마호크를 지원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날과 이날 이틀 연속 통화했다고 밝히며 방공망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미국이 우리에게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할까 두려워한다는 걸 보고, 듣고 있다"면서 "이는 바로 그런 압박이 평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러·미 관계를 포함해 완전히 새롭고,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악화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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