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8.1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김우빈 "암 투병 통증 기억 안 나…레벨 너무 높아서"

뉴시스 손정빈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암 투병 당시 고통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김우빈은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나와 정재형과 비인두암 투병에 관한 얘기를 했다.

김우빈은 "당시에 하기로 했던 작품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최동훈 감독님의 '도청'이었다. 하기로 하고 나서 한 달 뒤에 아픈 걸 알았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다. 몸을 갈아서 일을 한 거다"고 했고, 김우빈은 "하늘이 준 휴가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정재형은 "그게 잘됐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오늘 너를 보니까 그런 시간이 분명히 의미는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그 시간이 나에게 좋은 것만 선물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증은 기억이 안 난다. 레벨이 너무 높아서. 그러면 저한테 없는 것이지 않나. 다만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 남이 나를 사랑하는 것,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에 제 마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아는 형님 애니
    아는 형님 애니
  2. 2도쿄 데플림픽
    도쿄 데플림픽
  3. 3재혼황후 나치 훈장 논란
    재혼황후 나치 훈장 논란
  4. 4오은영 대장암
    오은영 대장암
  5. 5한일전 오심 논란
    한일전 오심 논란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