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연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해 1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 상황 및 금융안정, 국제 금융 체제 등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IMF 연차 총회에서는 세계 경제 전망, 세계 금융 안정 관련 현황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또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 IMF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최근 국제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은 동 회의 기간 중 크리스 월러 미 연준 이사를 비롯해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와 금통위원들,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 IMF 간부 등과 통화정책 및 스테이블코인·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