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WON뱅킹앱, 이달 말까지 최고 연 7% 적금…32종 특판·서비스 마련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원)뱅킹' 앱에서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을 내놓았다. 기본금리 4%에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3%를 더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12개월, 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금 상품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기본 5%에 원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우대금리 2%를 더해 최고 7% 금리를 제공하는 7개월 만기 'TOK7적금'을 선보인다.

보험료가 소액인 미니보험상품도 출시했다. 동양생명의 '미니독감케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3,260원 보험료 납부로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10만 원을 1년간 보장한다. ABL생명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 1회 4,680원을 납부하면 1년간 깁스 치료비 10만 원을 보장받는 '미니깁스보험'을 선보였다.

또 우리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면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주식 5종목 중 1종목을 선택해 2만 원 내에서 소수점 주식으로 받을 수 있다. 앱에서 은행 마이데이터 자산연결을 하면 네이버페이(Npay)포인트 2,000~5,000포인트를 받는 등 최대 1만5,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