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6.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코미디언 정세협 사망→성훈 "브아솔 강제 탈퇴" 폭로 [희비이슈]

이데일리 최희재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정세협(왼쪽)과 성훈(사진=SNS, 이데일리 DB)

정세협(왼쪽)과 성훈(사진=SNS, 이데일리 DB)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둘째 주.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 부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코미디언 정세협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전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은 탈퇴가 자의가 아니었다며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사진=JTBC)

(사진=JTBC)


이재명 대통령 출연 ‘냉부해’, 최고 시청률

지난 6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냉부해)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했다. 추석 특집이니만큼 냉장고 공개가 아닌, 우리 먹거리 등 K푸드를 알리는 일환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이는 ‘냉부해’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2015년 방송된 지드래곤·태양 출연 편이 7.4%로 최고 시청률이었지만 이 대통령 부부 회차가 이를 뛰어넘었다.

이 대통령은 “K팝이나 드라마 같은 문화도 중요하지만,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면서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데 있어 음식은 산업적으로도 대한민국을 키우는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사진=‘개그콘서트’ 공식 SNS)

(사진=‘개그콘서트’ 공식 SNS)


‘차우차우’ 코미디언 정세협 사망

코미디언 정세협이 지난 6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고인은 생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지난 2022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백혈병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심장마비가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다.

고 정세협은 2008년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차우차우’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부터는 KBS2 ‘개그콘서트’로 복귀했다.


고인이 출연했던 KBS ‘개그콘서트’(개콘) 측은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개그맨 고 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비보를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왼쪽)과 성훈(사진=롱플레이 뮤직, 디데일리 DB)

브라운아이드소울(왼쪽)과 성훈(사진=롱플레이 뮤직, 디데일리 DB)


브아솔 탈퇴 두고 성훈vs전 소속사 입장차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의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가 자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브아솔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양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성훈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팀 탈퇴가 자의가 아니었다고 밝히며, 2022년 브아솔의 새 앨범 준비를 기다렸지만 멤버 나얼의 목 건강을 이유로 앨범이 미뤄졌다고 주장했다. 또 성훈은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서도 “(사장님이)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롱플레이 뮤직은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성훈이 코로나 시기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었다며 치료와 휴식을 권유했지만 상황이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팀 탈퇴에 대해서도 “성훈 씨와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훈은 “저 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이라며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전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2. 2전영자 별세
    전영자 별세
  3. 3KBO, 허구연 총재 시구
    KBO, 허구연 총재 시구
  4. 4세르비아 트럼프 호텔
    세르비아 트럼프 호텔
  5. 5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