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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北 김정은에 답전 보내 "북중은 운명 같이하는 이웃이자 동지"

머니투데이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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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76주년 중국 국경절 축전에 대해 "중조(북중)는 운명을 같이하고 서로 돕는 훌륭한 이웃, 훌륭한 벗, 훌륭한 동지"라고 답했다.

12일 조선중앙통신은 시 주석은 지난 9일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답전을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은 조선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 친선을 계승하고 더욱 발양시켜 친선적인 교류와 호혜협조를 심화시키고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서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며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 국제적인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어 "나는 총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굳건한 영도 밑에 조선 인민이 반드시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는다"라며 "귀국의 융성 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시 주석에 축전을 보내고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끊임없이 심화발전 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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