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선보인 'Autumn on a Plate' 디너 코스 메뉴(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가을을 맞아 송이버섯을 활용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프리미엄 일식당 '스시조'와 중식당 '홍연',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송이버섯 특선 메뉴를 다음달 30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스시조'에서는 송이버섯과 잎새버섯, 만가닥 버섯 등 가을 버섯을 듬뿍 담은 '커리 소스를 곁들인 가을 버섯 돌솥밥'과 제철 식자재인 보탄에비(모란새우)를 참치 내장 젓갈인 슈토 소스에 살짝 재워 뜨거운 돌판에 구워 먹는 요리인 '보탄에비 이시야끼'를 준비했다.
'홍연'은 마늘 간장 소스 왕새우찜과 자연송이 소고기 등을 포함한 특선 메뉴 '중추가절(中秋佳節)'을 선보이고 '아리아'는 송이 전복과 채끝 바비큐, 가리비 냉채말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가을 메뉴를 내놓는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유에'는 시즌 한정 프로모션 '자연송이의 계절'(Fine the Pine Mushroom)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프로모션은 5코스로 이루어진 세트 메뉴와 5가지 단품 요리로 구성된다. 세트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에 겨자를 더한 '셰프 스페셜 냉채'를 시작으로 두부와 자연송이, 게살 소스가 어우러진 '자연송이 비파두부'와 고급스러운 풍미의 'XO소스 바닷가재', 한우 안심에 자연송이의 은은한 향이 더한 '자연송이 한우 안심볶음'으로 이어진다.
단품 메뉴로는 '자연송이 소고기덮밥'을 비롯해 '자연송이자연송이 탕이면부터 '자연송이 아스파라거스 볶음'과 '자연송이 한우 안심볶음', '자연송이 해삼·전복 요리'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선택 폭을 넓혔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파크카페 레스토랑은 오는 31일까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 'Autumn on a Plate'를 선보인다.
송고버섯, 옥광밤, 고구마의 풍미를 담아낸 이번 시즌 메뉴는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와 송고버섯, 또는 호주산 양갈비 스테이크와 송고버섯 중 메인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디너 코스에는 전복구이가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정통 중식당 '호빈'은 스페셜 코스 ‘추미칠품(秋味七品)’을 31일까지 선보인다. '추미칠품'은 자연송이구이 전채를 시작으로 토마토 속 킹크랩 제비집, 북경오리 껍질, 양상추 오리 쌈, 자연송이해삼, 모둠버섯탕면과 바비큐 볶음밥, 후식이 제공되는 구성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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