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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황제' 김연경, 18일 은퇴식⋯등번호 10번 '영구 결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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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를 마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더 빠르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여러 이해관계 때문에 늦어졌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잘 마무리하겠다. 많은 분이 경기장에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연경은 소속 구단과도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하겠다고 조율을 마친 상태다.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를 마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더 빠르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여러 이해관계 때문에 늦어졌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잘 마무리하겠다. 많은 분이 경기장에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연경은 소속 구단과도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하겠다고 조율을 마친 상태다.


배구 황제 김연경이 오는 18일 은퇴식을 갖는다.

11일 흥국생명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정관장과 새 시즌 V리그 홈 개막전에서 김연경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은퇴식 프로그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구단은 해당 경기가 2025-2026시즌 개막전인 만큼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겁게 활약해왔다. 국내 정규리그에서는 총 7번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으며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팀원들과 4강 신화를 쓰기도 했다.

2021년에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며 17년간 가슴에 달았던 태극기를 반납했다. 이후 흥국생명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하다가 지난 4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던 김연경은 최근 MBC ‘신임감독 김연경’을 통해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의 감독으로 첫 삽을 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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