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영입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에 달하는 '빅딜'을 추진하고자 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를 선호하며, 이강인은 2선 전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빌라 이적설'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에 대한 영입 제안을 듣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빌라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이강인은 몇 달 안에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빌라가 다가올 1월, 이강인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팀 공격에 또 다른 차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은 빌라뿐만이 아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일 "비야레알은 이강인을 전력 보강 자원으로 평가 중이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 형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8일 "유벤투스가 이강인과 관련해 PSG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빌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PL)를 넘어 라리가, 그리고 세리에A까지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안정적인 출전 시간 확보가 절실한 이강인이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지켜볼 필요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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