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유튜브 채널 캡처 |
톱스타인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한 제품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회당 억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이병헌, 이민정도 가격에 놀란 이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유튜브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남편 미안해,, 나 또 신나ㅋㅋㅋ MJ언니와 본격 낮술 때리는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손연재와 육아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민정은 “OOO가 그렇게 비싼지 몰랐어”라며 아들 준후와 엮인 사연을 털어놨다. OOO은 다름 아닌 소니의 최신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 일명 플스5였다.
손연재 유튜브 채널 캡처 |
이민정은 “(준후가) 원래 그런 이야기 진짜 잘 안 하는데 ‘엄마, 다른 친구들은 집에 플스5(플레이스테이션5)도 있고.. 생일 선물도 맨날 준다고 하고 왜 안 줘?’(라고 했다)”라며 “생각해 보니까 사실 얘(준후)한테 너무 안 사준 것 같아서 ‘알았어, 넌 뭘 갖고 싶은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세탁기가 고장나서 하이마트 그런데 갈 거니까 같이 가서 게임기 있나 볼까?’하고 갔다”며 “아예 저희는 가격대를 몰랐다가 이거(플스5) 사자고 계산하러 갔는데 ‘게임 팩까지 하시면 150만원입니다’하니 오빠(이병헌)가 ‘네? 저희 세탁기 말고 플스5 얼마라고요?’라며 둘 다 너무 놀랐다”고 토로했다.
손연재 유튜브 채널 캡처 |
이에 손연재는 “비싸요. 요즘 거의 컴퓨터처럼 나오고 게임 하나에 7만원. 그 디럭스라고 해서 아이템 주고 그런게 있다”고 하자 이민정이 화들짝 놀라면서 눈이 커졌다. 손연재는 “그런걸 다 사면 하나에 7만원 정도 하고 계정을 연결해주면 준후가 게임을 계속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자 이민정은 충격 받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이민정 부부 아들인 준후가 플레이스테이션 PS5 프로를 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플레이스테이션5 라인업 중 최고급 모델로,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로도 105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게임팩 몇 개 등을 구입하면서 총 가격이 150만원 가량 나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모델별 온라인 가격대. 네이버 캡처 |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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