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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북한, 심야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화성-20형' 첫 등장

연합뉴스TV 손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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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북한이 지난밤 역대 최대 규모의 심야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세계 각국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ICBM ‘화성-20형’을 공개하며 달라진 전략적 지위를 과시했습니다.

관련 내용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지난밤 열린 열병식에 신형 ICBM 화성-20형이 등장했습니다. 북한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략무기를 내세워 무력시위를 한 것인데요. 예상대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열기 위해 북한이 준비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지난달 북한은 화성-20형에 쓰일 엔진과 다탄두로 추정되는 탄두부를 공개했었는데요. 이번 열병식에서 실체를 공개한 겁니다. 하지만 아직 시험발사를 하진 않았는데요. 조만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극초음속 미사일도 열병식에 나왔습니다. 상대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무기로 꼽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은 열병식 연설에서 적을 압도, 힘과 승리, 이런 표현을 주로 썼습니다. 올해가 북한이 목표로 제시한 ‘5개년 국방 계획’의 마지막 해인 만큼, 내부적 성과를 치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4> 김 위원장은 열병식 연설에서 한국이나 미국을 겨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부정의와 패권'에 반대한다는 표현을 쓰기에 머물렀는데요. 수위를 조절한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5> 앞서 러시아 최대 정당인 통합러시아당에서도 북한 조선노동당과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 내용을 보면 사실상 북핵을 용인하겠단 해석도 가능해 보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한 부대도 열병식에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러 관계는 이미 혈맹으로 거듭났고, 거리를 뒀던 중국마저 함께하는 모습인데요. 앞으로의 북중러 관계 발전이 어느 정도로 이뤄질까요.?

<질문 7>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2인자라고 꼽히는 인사들이 초청돼 늦은 밤까지 김 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베트남의 최고지도자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요. 이런 모습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초고율 관세와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통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하겠다고 하면서 미중 관계에 또다시 갈등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유가 뭐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9> 지금까지의 미중 양측의 움직임은 '샅바싸움'의 측면이 없지 않아 보였지만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1일 경주 APEC 열릴 미중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도 시사했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북한 #열병식 #화성20형 #ICBM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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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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