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대범, 30년 만에 돈 요구한 동창에 일침 “은행도 못 빌리는데 나한테?”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개그맨 김대범이 30년 만에 연락을 해온 고등학교 동창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대범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년 만에 연락해서 돈 빌리는 친구. 앞으로도 웃지 마라”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서 한 동창 A씨는 김대범에게 “다름이 아니고 300만 원만 좀 빌려달라. 다음 주에 바로 주겠다”고 부탁했다.

개그맨 김대범이 30년 만에 연락을 해온 고등학교 동창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사진=김대범 SNS

개그맨 김대범이 30년 만에 연락을 해온 고등학교 동창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사진=김대범 SNS




이에 김대범은 “거의 30년 만에 처음 연락해서 300 빌려 달라는 건 좀 많이 화끈하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A씨는 “학교 다닐 때 내가 매점에서 우동도 사줬다. 개그맨들 행사 한 번 하면 300도 번다던데 좀 빌려달라”며 계속 요구했고, 김대범이 “추석 연휴라 여유가 없다”고 거절하자 “그럼 다음 주에 돈 들어오면 그때라도 좀 빌려 달라”며 재차 부탁했다.

이에 김대범이 “다음 주에 네가 돈이 들어온다면서 왜 나한테 빌리냐”고 되묻자, A씨는 “TV에서 너 보고 웃은 적 한 번도 없다. 의리도 없는 놈”이라며 막말을 퍼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당한 대화를 공개한 김대범은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좀 하지 마라. 나도 은행에서 빌렸다”며 “이상한 이유로 돈 빌려달라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대범은 특유의 재치와 솔직한 입담으로 팬들의 공감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협박 징역
    손흥민 협박 징역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살라 리버풀 결별
    살라 리버풀 결별
  5. 5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