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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5실점→4실점→5실점' 또 무너진 수비...이번에는 자존심 살린 득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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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상암)]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또 대량 실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패배했다.

한국은 조현우, 김주성, 김민재, 이태석, 조유민,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 이강인,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김승규, 송범근, 이명재, 김문환, 이한범, 김지수, 원두재, 박진섭, 엄지성, 이동경, 옌스, 김진규, 정상빈, 오현규,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브라질은 벤투, 비티뉴, 마갈랑이스, 밀리탕, 산투스, 카세미루, 기마랑이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이스테방, 쿠냐가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이번에도 4실점했다. 전반 13분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이스테방이 잘 마무리해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막바지에는 호드리구의 좋은 움직임과 카세미루의 적절한 패스가 나오면서 또 실점했다.

따라갈 수 있던 후반전에도 한국 수비는 무너졌다. 후반 2분 김민재가 수비 지역에서 실수하면서 이스테방에게 또 실점했고 2분 뒤에는 백승호마저 중원에서 볼을 잃었다. 백승호가 내준 볼은 곧바로 비니시우스를 거쳐 호드리구에게 연결됐고 4번째 실점이 됐다. 후반 중반에는 단 한 번의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의 깔끔한 마무리로 5번째 골을 내줬다.




이로써 한국은 브라질 상대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6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브라질에 1-5로 패배했다. 히샬리송 한 골, 네이마르 멀티골, 쿠티뉴 한 골 등 대부분의 공격진이 골 맛을 봤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대량 실점이 나왔다.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난 한국은 브라질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당해 1-4로 져 탈락했다.

물론 그동안 대량 실점 속에서도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골은 나왔었다. 2022년 6월에는 황의조가 브라질 수비를 등지고 때린 절묘한 터닝 슈팅이 골로 이어졌고 월드컵 16강에서는 백승호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 덕에 무득점 패배는 면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득점도 없었을뿐더러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많이 연출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크게 남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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