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6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도심 도주극 벌인 차량 절도범…실탄·테이저건 쏜 뒤에야 멈춰

뉴스1 양희문 기자 김기현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건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사건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시흥=뉴스1) 양희문 김기현 기자 = 차량 수대를 파손하며 도주극을 벌인 차량 절도범이 경찰의 실탄 발사 끝에 붙잡혔다.

10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A 씨가 테슬라 차량을 훔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됐다.

강남경찰서는 A 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가 경기도 방향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이후 A 씨가 시흥시 일대로 들어오자 경찰은 길목을 차단하고 차량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A 씨는 순찰차 2대와 근처에 있던 차량 2대를 들이받으며 계속해서 도주를 시도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 공포탄 1발과 실탄 1발을 하늘 위로 발사했다.


이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A 씨에게 테이저건 5발을 발사해 오후 5시 40분께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과 민간인 2명 등 모두 5명이 경상을 입었다.

A 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놀뭐 하차
    이이경 놀뭐 하차
  2. 2미국 인권심의 불참
    미국 인권심의 불참
  3. 3전영자씨 별세
    전영자씨 별세
  4. 4정동원 기소유예
    정동원 기소유예
  5. 5솔라나 암호화폐
    솔라나 암호화폐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