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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적수국에 초강경"…중·러 2인자 초청해 밀착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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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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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 노동당 80주년을 맞아 중국, 러시아 2인자들과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전승절에 시진핑, 푸틴과 나란히 섰던 장면과 겹쳐집니다. 오늘 밤에는 열병식도 진행해서 신형 무기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대규모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 아래서 예술단원들의 단체 공연과 38분 58초 군인들의 차력 쇼가 펼쳐졌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중국 전승절에서 보여준 북·중·러 밀착을 과시하듯 중국과 러시아의 2인자를 평양에 초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리 창 국무원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서기장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제국주의 세력이라 칭하며 핵무장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미제의 가증되는 핵전쟁 위협에 대처하여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키면서…]

정치·군사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초강경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적수국들의 흉포한 정치·군사적 압력 책동에 초강경으로 맞서 나가는 우리 당과 정부의 견결한 원칙성과 과감 무쌍한 대응은…]


오늘 밤에는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데, 정주년을 중시해 온 만큼 전략무기가 총동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달 개발 사실을 밝힌 신형 ICBM '화성-20형'이 최초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편집 구영철]

김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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