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이하 ‘스피드’) 선수권대회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025~2026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개최된다.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남자 5000m와 1만m, 여자 3000m와 5000m의 개인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약 3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출전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대회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총 22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이번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며, 선발된 선수들은 2025~2026 ISU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하게 된다.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2025~2026 ISU 월드컵 1차부터 4차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며, 이 대회의 성적을 토대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최종 결정된다.
2025~2026 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는 오는 11월 1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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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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