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돔 첫 입성'…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년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

[이혜주 기자]

‘타이베이 돔 첫 입성’…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년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 / 사진=빅히트 뮤직

(문화뉴스 이혜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다가오는 네 번째 월드투어에서 아시아 주요 도시를 무대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26년 1월 10일과 11일 홍콩을 시작으로, 1월 17일과 18일 싱가포르, 1월 31일 타이베이, 2월 14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총 6회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투어의 가장 큰 주목 지점은 타이베이 최대 실내 공연장인 타이베이 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무대를 연다는 점이다. 또한 홍콩과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이 아시아 투어 일정 확정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투어 개막을 시작으로 미국 7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그리고 아시아 4개 지역까지 총 23회의 대규모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일본 투어는 돔 공연 형식으로 11월 15~16일 사이타마의 베루나 돔, 12월 6~7일 아이치의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27~28일 후쿠오카의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공연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2일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일본 오리지널 신곡 'Can't Stop'과 'Where Do You Go', 'SSS (Sending Secret Signals)' 등 12곡이 수록된다.

사진=빅히트 뮤직

문화뉴스 /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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