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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배용 청탁 의혹’ 관련 매경 회장 배우자 17일 소환

조선일보 표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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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김형근 특검보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김형근 특검보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정모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을 17일 소환 조사한다.

특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귀금속 공여 의혹 관련 정 이사장을 다음 주 금요일(17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배용 전 위원장은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난 후 김건희 여사 측에 5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네며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김 여사와 이 전 위원장 모두와 친분이 있는 정 이사장이 두 사람을 연결해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참고인 신분이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지난달 29일 정 이사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표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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