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가자 구호 韓활동가, 이스라엘 사막교도소 수감…가혹한 환경"

뉴스1 윤다정 기자
원문보기

국제 구호선단 탑승한 김아현씨…팔 테러범 수용하는 케치오트 교도소에

정부, 즉각 석방 추진 중



<사진=페이스북 강정사람들>

<사진=페이스북 강정사람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에 탑승한 한국인 활동가가 이스라엘 남부 사막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팔레스타인평화연대·강정친구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구호품을 싣고 출발해 가자지구로 접근하던 '천 개의 매들린호' 등 국제 구호선단의 선박 11척이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한국 시간)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선박에는 한국 국적의 활동가 김아현 씨(활동명 해초)도 탑승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X(구 트위터)에서 선박과 탑승자들은 안전하게 항구로 이송됐으며,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김 씨를 포함한 활동가들은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 이집트 접경지에 위치한 케치오트 교도소로 압송됐으며, 이전에 나포된 '글로벌 수무드 함대'(GSF)의 나이지리아 활동가 1명 등 총 6명이 여전히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치오트 교도소는 제1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주민 봉기) 당시인 1988년 개소했다. 이스라엘이 통상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를 수용하는 곳으로, 가혹하고 비인도적인 환경으로 악명이 높다.


우리 정부는 주이스라엘 대사관 및 이스라엘 당국과 소통하며 김 씨의 안전 보장과 즉각적 석방을 요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2009년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이어 왔다. 2010년 이후 가자 해상 접안에 성공한 구호 선단은 없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정원 아들 서동한
    서정원 아들 서동한
  2. 2이이경 맞고소 논란
    이이경 맞고소 논란
  3. 3공천 헌금 의혹
    공천 헌금 의혹
  4. 4한병도 원내대표 출마
    한병도 원내대표 출마
  5. 5IOC 러시아 개인 자격
    IOC 러시아 개인 자격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