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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로 안방극장 컴백…3연타석 흥행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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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주연 '태풍상사'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IMF 시절 초보 사장의 성장기 그려


배우 이준호가 주연을 맡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11일 첫 방송된다./O3 Collective

배우 이준호가 주연을 맡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11일 첫 방송된다./O3 Collective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배우 이준호가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는다.

소속사 O3 Collective(오쓰리 콜렉티브)는 "이준호가 1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 역을 맡아 시청자의 곁으로 돌아온다"고 10일 밝혔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속에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에서는 압구정 자유로운 영혼부터 회사를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초짜 사장의 모습까지 이준호의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이준호는 2021년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7.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 작품에서 이준호는 실존 인물인 정조 이산을 연기하며 왕세손의 무게감은 물론 직진 순정남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MBC '연기대상', '백상예술대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그는 차기작 JTBC '킹더랜드'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작품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극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준호는 이번 '태풍상사'로 90년대에 녹아들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주를 예고한다. 브릿지 헤어와 화려한 가죽의상 등 90년대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한 그는 당시의 자료화면을 찾아보고 사비로 의상을 구매하는 등 완벽한 캐릭터 재현에 열정을 쏟고 있다.


실제 이준호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함께 이겨내던 그 시대의 정신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외형적인 재현을 넘어 작품의 가장 중요한 주제를 고증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tvN '태풍상사'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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