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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다 떨어져” 위자료 부부, ‘이숙캠’ 사상 첫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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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위자료 부부가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조정에서 실제 이혼을 결정한 부부가 ‘위자료 부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조정 직전까지도 남편에게 계속 실망만 한 ‘위자료 부부’ 아내는 끝내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남편은 아내에게 이미 지급한 위자료 반환과 재산 분할 재협상을 요구했다. 위자료 남편은 아내의 과소비와 생활비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위자료 회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내는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결국 아내의 양보와 조정장의 중재로 천만 원을 돌려주는 것으로 조정을 마쳤다.

남편의 반복된 외도로 어려움을 겪던 부부는 외도 문제를 두고 위자료 협상에 나섰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 문제로 위자료 3천만 원을 요구했으나, 남편 측은 아내가 남편의 휴대폰을 몰래 본 것이 ‘비밀침해죄’에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 감액에 나섰다.

이에 아내는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위자료를 절반만 받기로 하고 조정을 마쳤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각자의 요구 사항을 조율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을 계속 감싸는 아내에게 답답함을 참지 못한 서장훈은, 아내를 위한 따끔한 조건을 아끼지 않았다.


‘도리 부부’의 최종 조정에서는 아내가 가사조사 때부터 주장해 온 남편 재산의 85%를 요구하며 치열한 재산 분할 분쟁을 벌였다. 남편은 아이를 위해 이혼을 원치 않는다며 변화 의지를 보였고, 결국 아내도 남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마음을 바꿨다. 남편은 아내의 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하고 부부는 다시 잘살아보기로 다짐하며 캠프를 마쳤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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