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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1단계 휴전합의 승인…“모든 인질 석방”

동아일보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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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P=뉴시스


이스라엘 내각이 10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 합의안을 승인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X를 통해 “내각은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성명에는 인질 석방 관련 내용만 간략하게 담았다. 이스라엘군 철수 등 다른 합의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 등이 요구하는 하마스 무장해제 등 관련해서 하마스 측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마스는 또 미국 등 중재국들이 ‘완전한 전쟁 종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내각이 합의안을 승인함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24시간 내로 가자지구의 정해진 구역에서 철수해야 한다.


이후 72시간 동안 하마스는 생존 인질을 석방해야 하며 사망 인질의 시신은 이후 단계적으로 인계된다.

AP통신은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이 “내각 승인 후 24시간 내로 휴전이 발효될 것”이라며 “이 24시간이 지나면 72시간 내에 인질이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 20명 전원이 13일 또는 14일에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한 2023년 10월 7일 납치된 인질 251명 중 47명이 남아 있으며 이 가운데 20명만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출신 장기 복역자 250명, 2023년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붙잡힌 1700명 등등을 풀어줘야 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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