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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최다 출전 1위' 손흥민, "차범근-홍명보 감독님이 대표팀 영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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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대기록을 앞두고도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돌아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한다.

브라질전은 한국 축구 역사가 새로 쓰이는 날이다. 현재 A매치 최다 출전 1위는 136경기 출전에 빛나는 홍명보, 차범근, 손흥민이다. 브라질전에 손흥민이 출전하게 되면 137경기 출전으로 단독 1위에 오른다. 주장 완장을 차고 있고 최근 최고의 폼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손흥민의 브라질전 출전과 통산 최다 출전 단독 1위 등극은 기정사실화된 셈. 돌아오는 14일 파라과이전에서도 손흥민의 최다 출전 1위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15년 동안 헌신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자부심을 드러낼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선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5년 동안 꾸준히 뛸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차범근-홍명보 감독님이 대표팀을 영광스럽게 만들어주셨다. 태극마크 의미를 잘 받아들인 이유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15년 동안 같이 했던 동료들에게, 역사를 쓰게 해줘 감사하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일 경기에서 뛰게 된다면 재밌게 경기를 하고 결과까지 가져오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라면서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브라질-파라과이 2연전은 중요도가 높다.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포트는 10월 FIFA 랭킹으로 결정된다. 현재 2포트 끝자락 23위에 있는 한국이기에 2연전 결과가 아주 중요하다. 한국이 2포트에 속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3포트에 속할 때보다 더 많은 강팀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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