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2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9월 외환보유액 4220억달러 돌파…4개월 연속 증가

더팩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한은 '2025년 9월 말 외환보유액'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2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시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2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우리나라 9월 외환보유액이 60억달러 가까이 늘며 4200억달러를 웃돌았다. 미국 증시 호조에 따른 운용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세계 외환보유액 순위는 여섯 달째 10위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20억2000만달러로, 전월 말(4162억9000만달러) 대비 57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6월 석 달만에 반등한 후 넉달 째 상승세다.

9월에는 미국 증시 활황에 운용수익이 늘었고 분기말 효과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도 증가했다.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784억2000만달러로 122억5000만달러 확대됐다. 다만 예치금은 64억7000만달러 감소한 18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SDR(특별인출권)은 157억8000만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은 44억9000만달러로 전월(45억4000만달러)보다 5000만달러 감소했다. 장부가로 매겨지는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3억달러로 세계 10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중국(3조322억달러), 2위 일본(1조3242억달러), 3위 스위스(1조222억달러), 4위 인도(6954억달러), 5위 러시아(6895억달러) 순이었다. 이어 대만(5974억달러), 독일(4682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564억달러), 홍콩(4216억달러)를 기록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재환 SSG 이적
    김재환 SSG 이적
  2. 2러셀 모마 MVP
    러셀 모마 MVP
  3. 3쿠팡 특검 문지석
    쿠팡 특검 문지석
  4. 4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
    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
  5. 5전현무 전여친 언급
    전현무 전여친 언급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