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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외환보유액 4220억 달러…넉 달째 증가

아주경제 장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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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 2025.09.30[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 2025.09.30[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약 60억 달러 늘었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2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8월 말보다 57억3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 증가, 분기말 효과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3784억2000만 달러)이 122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185억4000만 달러)은 64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57억8000만 달러)은 전월과 같았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만큼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 말 4163억 달러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3222억 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1조3242억 달러) △스위스(1조222억 달러) △인도(6954억 달러) △러시아(6895억 달러) △대만(5974억 달러) △독일(468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564억 달러) △홍콩(4216억 달러) 순이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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