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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메달 건 트럼프?…SNS 공개된 사진에 ‘깜짝’

헤럴드경제 나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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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고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9일(현지시간)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엑스 계정을 언급하며 “그에게 노벨평화상을 주라. 그는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에는 금빛 노벨상 메달을 목에 걸고 두 손을 들어올린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옆에 서서 미소 짓는 네타냐후 총리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첨부됐다. 사진에는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이스라엘 국기도 포함됐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가자지구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스라엘에 위대한 날”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협력, 그리고 이스라엘의 안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의는 이스라엘의 외교적 성공이자 국가적·도덕적 승리”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가자 평화구상’을 발표하는 등 양측 휴전을 적극 중재해왔으며, 노벨평화상 수상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미국의 한 베팅사이트에서는 8일 기준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확률이 7%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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