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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엔비디아 기적은 이민의 힘"…AI 낙관에 美주가 급등

연합뉴스TV 윤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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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I 칩 분야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이민은 아메리칸 드림의 토대"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거품 논란인 AI 미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뉴욕 증시가 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대만 이민자 출신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정책이었다면 미국에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현지시간 8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우리 가족은 10만달러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8일 CNBC '스쿼그박스')> "이민은 아메리칸 드림의 토대입니다. 이는 누구나 미국에 와서 노력과 재능을 통해 자신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는 이상입니다."

그러면서 "뜻밖의 행운이 일어 날 수 있도록 비자 정책에 일부 개선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젠슨 황 CEO는 또 이 인터뷰에서 "AI 추론 모델은 추론 결과가 뛰어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의 AI 낙관론'을 되살렸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8일 CNBC '스쿼그박스')> "올해, 특히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놀라운 것은 컴퓨팅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AI경쟁에서 어떤 나라가 앞서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미국은 중국에 그리 많이 앞서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AI를 지원할 전력 인프라는 오히려 중국이 훨씬 앞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8일 CNBC '스쿼그박스')> "AI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의 모든 AI 개발자들이 당신의 플랫폼 위에서 구축하도록 해야 합니다. "

최근 반도체회사 AMD가, 오픈AI와 대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지분의 10%를 오픈AI에 넘긴 것에 "놀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젠슨황 CEO의 낙관적인 전망에 뉴욕증시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과 'AI 거품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며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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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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