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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도 재개...21일부터 최대 50% 할인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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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중단된 시스템 복구
할인 행사 중 6% 수수료 면제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장애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 운영이 9일 오후 6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장애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 운영이 9일 오후 6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 운영이 재개됐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최근 시스템 장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우체국 쇼핑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정자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과 추석 연휴 기간 우체국 쇼핑몰 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서비스가 재개된 것은 아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는 우체국 쇼핑 앱이 아닌 모바일 웹으로 자동 전환돼 우체국 쇼핑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우체국 쇼핑 이용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대국민 보안 공통 기반 시스템이 복구된 이후 정상화된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쇼핑 중단으로 어려움을 입은 입점업체를 위해 21일부터 최대 50%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행사 기간 중 판매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가의 평균 6%인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서 우체국 쇼핑 운영 중단으로 피해를 본 92개 입점 업체 상품을 11억 원 규모로 매입했고 연휴 이후에도 나머지 피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22억 원 규모로 추가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시스템 장애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과 이용 고객 편의 제고 방안을 병행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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