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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멈췄던 우체국쇼핑몰, 오늘 오후 6시 재개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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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복구 완료·모바일웹 우선 개방
과기정통부·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합동 복구
21일부터 최대 50% 할인 ‘재도약 행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와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장애로 일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 서비스를 9일 오후 6시부터 우선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이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복구작업을 이어간 결과 데이터가 정상 복구돼 서비스 재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안드로이드폰 이용 고객은 앱이 아닌 모바일웹으로 자동 전환되어 접속되며, 모바일앱 정상화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대국민보안공통기반시스템 복구 후 즉시 재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재 직후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했다”며 “데이터 무결성 검증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 중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우체국 고객센터(☎ 1588~1300)로 연락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피해 입점업체 지원 및 대규모 할인 행사 예고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입은 입점업체 지원책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우체국쇼핑 재도약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최대 50%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 수수료(평균 6%)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10월 2일부터 11억 원 규모로 92개 피해 입점업체의 상품을 직접 구매했으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22억 원 규모의 추가 구매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우체국쇼핑 시스템 장애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안정적 운영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 입점업체 지원과 이용 고객 편의 제고 방안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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