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中, 美 드론 방어 기업 등 14곳 제재…"대만과 협력 이유"

뉴시스 박정규
원문보기
'중국에 부정적 언급' 테크인사이츠도 한국 계열사 포함해 제재 목록에
[충칭=신화/뉴시스]지난해 7월 2일 중국 충칭 우산공항에서 화물 드론들이 줄지어 날아가는 모습. 2025.10.09

[충칭=신화/뉴시스]지난해 7월 2일 중국 충칭 우산공항에서 화물 드론들이 줄지어 날아가는 모습. 2025.10.09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미국의 드론 관련 기업 등 14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9일 홈페이지에 낸 공고를 통해 외국의 드론 방어 기술 기업 등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단에 오른 대상은 14곳으로 무인기(드론) 관련 기술 기업인 디드론바이액손, 에어로바이런먼트, 엘비트시스템즈 오브 아메리카, 에피루스, 큐빅글로벌디펜스 등이 포함됐다.

또 디자인테크놀러지스, BAE시스템즈, 텔레다인FLIR, VSE코퍼레이션, 엑셀리스, 얼라이언트테크시스템즈 등 방산 관련 기업과 레코디드퓨처, 테크인사이츠 등 사이버·정보 기술 관련 기업을 비롯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연계 안보포럼인 핼리팩스국제안보포럼도 명단에 올랐다.

특히 테크인사이츠의 경우 한국과 일본, 유럽 지사 등 계열사들도 함께 제재 목록에 포함됐다.

이들 제재 대상의 경우 중국과 관련된 수출입 활동과 함께 중국 내에서 신규 투자에 나서는 것 등이 금지된다. 또 중국 내 조직·개인이 이들 대상과 거래·협력 등을 할 수 없고 데이터나 민감한 정보 등도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


상무부는 드론 관련 기술 기업들의 경우 대만과의 군사기술 협력을 제재 이유로 들었다. 또 테크인사이츠와 그 계열사 등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드론 방어 기술 회사, 테크인사이츠 및 그 자회사 등 외국 기관들은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각각 대만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중국과 관련된 악질적인 언급을 하면서 외국 정부를 도와 중국 기업을 억압하고 중국의 국가주권·안보·발전이익을 심각하게 웨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목록 문제를 항상 신중하게 처리하고 우리나라의 안전을 위협하는 극소수의 외국 실체만을 법에 의거해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고 법을 준수하는 외국의 실체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