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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후 첫 다자외교 무대···"경주 APEC이 통상·안보 분수령"

서울경제 유주희 기자,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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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글로벌 정상 21명 방한
테크 빅샷 집결 CEO 서밋도 눈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국 정상들이 이달 말 김해공항을 통해 속속 방한한다.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로 한미·한중·미중 정상회담 등이 잇따라 열린다.

9일 정치권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인 APEC 정상회의 주간에 21개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및 수행 인원 등 총 2만여 명이 경주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통상 외교가 불을 뿜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6년 만에 양자 회담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APEC 정상회의 직전에 열리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오픈AI의 샘 올트먼, 애플의 팀 쿡,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등 빅테크 거물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외교가에서는 “다자주의 퇴색 속에 경주 APEC이 통상·안보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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