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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25명 사망' 팰리세이드 산불…20대 방화 용의자 검거

SBS 심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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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주택과 건물 5천300채 이상을 태우며 25명의 사망자를 낸 미 서부 팰리세이드 산불.

결국 역사상 최악의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검찰은 오리무중이던 대형 산불의 시초가 된 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래리 베인/팰리세이드 산불 복구 단체 회원 : 누군가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빌 에사일리/캘리포니아 중부지방 연방 검찰 대행 : 집과 사업체들은 다시 세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체포가 어느 정도의 정의를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방화 용의자인 29세 조나단 린더크네흐트는 '화재를 이용한 재산 파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린더크네흐트는 당시 화재가 처음 시작된 지점에서 여러차례 목격됐습니다.


[빌 에사일리/캘리포니아 중부지방 연방 검찰 대행 : 911 신고의 위치 정보에 따르면, 그는 화재가 급속히 번지던 당시 불길로부터 약 30피트 떨어진 공터 위에 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팰리세이드 산불'은 현지시각 1월 7일에 발생했는데 당국은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용의자가 방화를 저지르기 몇 달 전 'ChatGPT'에 '불타는 숲의 이미지'를 생성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시 소방국은 성명을 통해 "다행히 불길은 진화되었지만, 이 화재가 남긴 상처는 앞으로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런 배스/로스앤젤레스 시장 : 오늘은 우리가 9개월 전 일어난 비극을 되새겨야 하는 날입니다. 이를 통해 완전히 해결됐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정의를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용의자인 린더크네흐트는 지난 수요일 플로리다 올랜도 연방 법원에 첫 출석했지만, 아무런 변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취재 심우섭 영상편집 박진형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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