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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이혼' 졸리, 美 떠나 해외 이주하나.."특별한 장소"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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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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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후 해외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외신 US위클리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앞으로 캄보티다, 프랑스, 아프리카 등 세 지역에 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각각의 장소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졸리는 첫째 아들 매덕스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했으며, 두 딸 자하라와 샤일로는 각각 에티오피아와 나미비아에서 태어났다. 17세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은 프랑스 니스 출신이며, 또 다른 아들 팍스는 베트남에서 태어났다. 이들 모두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두었다.

한 관계자는 US위클리에 “막내들이 7월이면 18세가 되기 때문에 졸리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가 선택한 모든 장소는 아주 특별하다. 그녀는 그곳들에 자신이 가족처럼 여기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졸리는 오래 전부터 해외 이주를 꿈꿔왔다. 2019년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이 모두 18세가 되면 해외에 살고 싶다. 지금은 그들의 아버지가 어디에 살지 결정한 곳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졸이와 피트는 2016년 결별했지만, 8년간의 긴 법정 다툼 끝에 2024년 이혼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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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계자는 “졸리는 로스앤젤레스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그곳은 이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느낀다. 이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 그녀에게서 변화의 기운이 느껴진다”라며, “졸리는 앞으로도 일 때문에 LA를 오가겠지만, 그곳을 ‘집’이라고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페이지 식스는 졸리가 지난 8월 이미 캘리포니아의 저택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졸리는 최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미국의 정치적 분위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하지만, 지금은 내 나라를 알아볼 수가 없다. 나는 항상 국제적으로 살아왔고, 내 가족도 국제적이다. 내 인생과 세계관은 평등하고 하나로 연결돼 있다. 누군가의 개인적 표현과 자유를 제한하거나 분열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너무도 심각한 시대이기에 우리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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