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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숨고르기 들어간 3특검…수사 후반전 준비

연합뉴스TV 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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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기간 숨고르기에 들어간 3대 특검이 연휴가 끝나면 수사 후반전에 들어갑니다.

특검이 수사해야 할 의혹이 아직 많은 만큼 또 한 번 숨가쁜 시간을 보낼 전망인데요.

넘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배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사 개시 100일을 맞은 김건희 특검은 추석 연휴가 끝난 오는 10일, 정교 유착 의혹의 정점에 있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재판에 넘깁니다.

<한학자 / 통일교 총재 (지난달 17일)>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 왜 전달하셨나요?) 내가 왜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청탁을 직접 지시하거나 승인한 게 아닌가요?) 없어요."

우선 정치자금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한 뒤, 국민의힘 집단 입당 등 정당법 위반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매관매직 의혹도 후반전의 핵심 수사 대상입니다.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혐의를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다음주 월요일 처음으로 소환합니다.

내란 특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인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박 장관을 불러 '검사 파견 지시' 의혹 등 13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진술 내용을 검토 중입니다.

<박성재 / 전 법무부 장관(지난달 24일)> "(전반을 다 부인하신 건가요?) 나는 통상 업무를 했을 뿐입니다. (그 모든 지시가 통상 업무 범위 내에 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 (계엄 사실 처음 인지하신 건 언제쯤인지) …"

비상계엄 전후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위원장 소환도 연휴 직후로 예고했습니다.

수사 9부 능선을 넘긴 해병특검은 사실상 윤 전 대통령 소환 조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VIP 격노설'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수사를 상당수 마무리한 특검은 연휴 이후 윤 전 대통령 소환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해병특검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3대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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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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