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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니 IPO가 기다린다… 이달 중 8곳 수요 예측

조선비즈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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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기업공개(IPO) 시장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면서 시장이 활황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뉴스1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뉴스1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AI 기업 노타를 시작으로 이달 중 8개 기업이 수요 예측에 나선다.

우주항공 기업 비츠로넥스텍, 환경시험 장비 기업 이노테크는 오는 16일, 광학 설루션 기업 그린 광학은 오는 17일부터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세나테크놀로지(23일), 큐리오시스(27일), 더핑크퐁컴퍼니(28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30일) 등도 수요 예측을 대기 중이다.

이달 중 국내 증시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이 8곳에 달하면서 그간 다소 침체됐던 IPO 시장도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공모주 거품에 우려를 제기하면서 IPO 규정을 강화한 바 있다. 기관 배정 물량의 30% 이상을 의무보유 확약 기관에 의무배정하도록 하면서 증권신고서 제출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달 신규 상장 기업은 4곳으로, 월평균 7~9곳이었던 평소와 비교해 시장이 위축된 모습이었다.

다만 최근 에스투더블유와 명인제약이 성공적인 데뷔를 하면서 침체됐던 IPO 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에스투더블유와 명인제약은 상장 첫날 각각 공모가 대비 81.4%, 110.17%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병철 기자(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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