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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에 위대한 날…인질 모두 데려올 것"

연합뉴스 신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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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9일 1단계 합의 승인 위한 내각 회의 소집
9월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네타냐후 총리[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9월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네타냐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가자 평화 구상' 1단계 합의 소식을 환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에 위대한 날"이라며 "신의 도움으로 우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을 모두 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질들을 풀어주는 이 성스러운 임무에 헌신해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번 협상에 참여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에게도 특별히 감사를 표명했다. 그는 두 사람이 "협상을 마무리지었다"며 이들의 노력이 협상 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시사했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네탸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 회의를 소집해 하마스와의 1단계 합의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에 나설 뜻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 단계로서 모든 인질이 매우 곧(very soon) 석방되고 이스라엘은 합의된 선까지 군대를 철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소식통은 자국의 생존 인질들이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석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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