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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액 800억달러 돌파…아마존 현금 보유액 추격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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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64만31 BTC로, 일시적으로 800억달러를 돌파하며,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현금 보유액에 근접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액은 엔비디아, 애플, 메타의 현금 보유액을 이미 넘어섰다. 기업 현금 보유액 1위는 약 3440억달러를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다.

이 같은 기록은 스트래티지의 정기적 비트코인 매입과 자산 가치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테슬라는 약 1만1509BTC를 보유하며 상위 10대 기업 트레저리에 포함됐지만, 총 370억달러 규모의 보유 자산 대비 비중은 미미한 상황이다.

JP모건은 비트코인과 금이 달러 인플레이션 및 미국 부채 증가에 대한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역시 비트코인이 100만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공공정책연구소(NCPPR)는 지난해 말 MS와 메타 이사회에 비트코인 보유를 제안했으나 거절됐다. 당시 해당 제안의 제출자이자 스트라이브(STRIVE) 비트코인 디렉터 에단 펙(Ethan Peck)은 "현금 자산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가치가 줄어드는 반면, 비트코인은 주주 가치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5년 들어 기업의 비트코인 채택은 폭발적으로 늘었다. 올해 초 100개 미만이던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는 200개를 돌파했으며, 스트래티지는 평균 매입가 7만3981달러로 비트코인을 보유 중으로, 약 65% 수익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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